‘손차박 논쟁(손흥민·차범근·박지성 중 가장 위대한 한국 축구선수를 꼽는 논쟁)에서도 위대함에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세계 각국의 인적·물적 지원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튀르키예에 집중된다는 소식이다.국민은 14년째 전쟁에 시달리고 있다.
나라를 가로지르는 유프라테스강 인근은 선사시대부터 풍요로웠다.이후 시리아의 현대사는 비극으로 점철됐다.프랑스 등이 시리아를 차례로 탐하고 통치했다.
시리아인(2300만 명) 열 명 중 세 명이 타국을 떠돌고.그나마 고향에 남은 사람들은 절반 이상이 거주지 불명 상태로 살아간다.
국제사회의 빠르고 지혜로운 대처를 재촉해본다.
이 참혹한 삶에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금세기 최악 수준의 연쇄 강진이 찾아왔다.설상가상으로 2006년부터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이 수 년간 옥토를 덮쳤다.
심새롬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팀 기자.국민은 14년째 전쟁에 시달리고 있다.
유엔은 지난해 6월 발간한 난민보고서에서 시리아 난민 규모가 680만 명으로 세계 1위라고 집계했다.세계보건기구(WHO) 아델하이트 마르샹 비상대책관은 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이사회 회의에서 튀르키예의 경우 위기에 대응할 역량을 갖추고 있지만 시리아에서는 인도주의적 지원 필요성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