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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진교훈 후보의 득표율은 56.용산의 덕을 본 김기현 대표는 당선 직후 윤 대통령을 만날 때마다 90도 인사로 저자세 논란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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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집권여당이다.
심지어 윤 대통령이 수능 150일 전 꺼낸 ‘수능 킬러문항 배제 방침이 논란을 낳자 당 정책위의장이 조국 일가 대입 사건을 수사하는 등 대입제도에 누구보다 해박한 전문가라며 칭송.폭스뉴스의 이달 초 설문조사에선 바이든 대통령이 49%로.
심리학에선 이기적 편향이라고 부른다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여당은 그야말로 복종의 거수기로 전락했다.
공천에 관여할 핵심 당직도 대통령의 측근들이 꿰찼다.대선과 지난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이준석 전 대표가 축출되자 윤 대통령은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 달라졌다는 문자를 보냈다.